고령군은 출산지원사업 및 가족친화적 직장문화조성에 힘쓴 최내과의원(대가야읍 소재) 원장에게 13일 군수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최내과의원은 1999년 9월에 고령군에 개원해 25년 동안 한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언제나 친절한 직원들과 원장님의 따뜻한 진료로 누구나 찾고 싶은 우리 동네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직원의 임신 ․출산 및 육아기 지원 등을 통해 일 ․ 생활 균형 및 가족친화 문화확산에도 기여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출산지원 및 가족친화 문화확산에 힘써준 최내과 원장님께 감사를 전하며“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 일 ․ 가정 양립 가치확산 및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했다.
대구달서경찰서는 지난 10~13일, 대구달서경찰서(범죄예방대응과)는 다가오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의 사찰 범죄 및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해 달서소방서(예방안전과)·달서구청(문화관광과)·상인지구대 등 10여 명이 함께 달서구 주요 사찰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정문화재 현황 점검·보호 계획, 화재 예방 소화 시설, 절도 예방 방범 시설(CCTV 등), 불전함 보안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오완석 대구달서경찰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 행사가 안전하고 평온한 분위기 가운데 진행될 수 있도록 범죄·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대구동부경찰서는 경찰청의 ‘국민체감약속 5호’인 불법도박척결에 발맞춰 학교전담경찰관의 역량을 집중하여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을 위한 ‘희망 베팅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 오후 3시 30분경 신아중학교 일원에서 하교 시간을 이용해 대구 동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신아중학교 학생·교사와 함께 ‘사이버도박 추방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경찰청은 청소년 사이버도박이 주로 주말‧공휴일에 가장 높게 나타난다는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를 근거로 교육부와 협의하여 매주 금요일을 ‘사이버도박 추방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사이버도박 예방수칙이 소개된 ‘리플릿’과 홍보물을 함께 배포하고 사이버도박 예방 홍보 현수막을 설치해 학생들의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였다. 또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사이버도박 등으로 외톨이가 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성주군 용암면회는 지난 11일 남성주IC 휴게소에서 성주참외 무료 시식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명품 성주참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오는 16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홍보와 성공을 위해 개최됐다. 휴게소를 찾은 방문객들은 제철을 맞아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참외를 맛보며 판매장에 들러 참외도 구입하고, 성주군 캐릭터 참별이와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시식회 행사를 즐겼다. 정주식 회장은 “젊은 농업인들이 참외 생산뿐만 아니라 직접 키운 참외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뜻을 모아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적극 동참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이병환 성주군수는 “얼마 전까지 성주참외 농가는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수확량이 감소하고 저급과 발생이 늘어나면서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현재는 참외 생산이 정상화되면서 매출이 늘었다. 이런 추세로 가면 올해도 참외 조수입 6천억 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대구시 동구 신천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가정의 달을 맞아 대구 동구 효신초등학교 ‘사랑 나눔 동아리’ 학생들, 아이비스타 어린이집과 함께 동대구 비스타 동원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준비한 리코더 연주, 마술, 댄스공연, 합창으로 오랜 시간 준비해 온 기량을 뽐냈으며, 어린이집 원아들은 손에 카네이션을 들고 경로당을 방문해 준비한 율동과 함께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세대 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희 동대구비스타동원아파트경로당 회장은 “아이들 얼굴만 봐도 미소가 절로 번지며, 카네이션과 재미있는 공연을 해준 아이들에게 너무 고맙다며 착하고 건강하게 자라라”고 아동들을 격려했다.
다조봉사회는 지난 12일, 가정의 달을 맞아 효동어린이공원에서 어르신 300여 명에게 점심을 대접했다. 다조봉사회 주관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는 봉사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직접 만든 짜장면과 떡 등 간식을 지역 어르신께 나눠 드렸다. 권용기 다조봉사회장은 “오랜만에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겁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지역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성주소방서는 지난 10일, 지난 4월에 실시한 지역의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한 모의훈련 경진대회에서 우수대상처로 선정된 3개소에 표창장 시상식을 가졌다. 성주소방서 봄철화재예방대책의 일환인 ‘요양시설 모의훈련 경진대회’는 지역의 요양시설 12개소가 참여해, 그중 우수대상처로 3개소가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은 가나안요양원, BS재활요양병원, 가야실버빌 3개소가 초청됐으며, 초청자들은 소방서장 표창 및 격려품을 전달했다. 김인식 성주소방서장은 “이번 경진대회에 관심과 열정을 갖고 참여해 주신 요양시설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이번 모의훈련 경진대회를 통하여, 요양시설의 초기 대응 조치능력이 강화돼 확고한 소방안전의식이 제고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진군 매화면은 지난 10일 가정의 달을 맞아 매화면문화체육회 주관으로 ‘제26회 매화면 경로 효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65세이상 어르신 800여 명과 유관기관 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효친 사상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매화2리 신우균씨와 덕신1리 정상미씨에게 효행상 표창패를 수여하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또한 매화면문화체육회에서는 매화면 부녀회 도움으로 떡, 문어, 과일 등 다채로운 먹거리를 어르신들에게 제공했으며, 국악공연, 지역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흥겨운 경로잔치 분위기를 만들었다.
대구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목장053 농장에서 치유농업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동물 먹이주기 △청보리밭 체험 △메리골드 화분 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양과 토끼에게 먹이를 주며 동물과 교감하고 보리경작에 대해 회상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더불어 오는 31일 농작물 수확·가공 체험의 야외 치유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예정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치매환자와 가족은 대구광역시북구치매안심센터(053-665-4258)로 문의 및 신청할 수 있다.
영주~단양~영월을 잇는 마구령, 다른 이름으로 매기재, 장터로 가는 장꾼들이 말을 몰고 다녔다고 해서 마구령으로 불렸다. 경사가 워낙 심해 한 발 내디딜 때마다 힘들어 논을 매는 것처럼 힘들다 해서 매기재라고 불러왔다. 이 마구령은 이제 추억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경북도는 13일 영주 부석면에서 단산~부석사간 도로 건설공사(마구령터널) 개통식을 가졌다. 개통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임종득 국회의원 당선인과 영주시장, 영월군수를 비롯한 각 지역 의원과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단산~부석사간 도로는 연장 10.45km에 사업비 1285억원이 투입됐다. 2016년 8월 1일 공사가 시작돼 4월 임시개통 했고, 8년 만인 13일 정식으로 개통됐다. 특히 3.03km에 이르는 마구령터널 개통으로 영주 시내에서 남대리까지 1시간 10분이 소요되던 이동시간이 40분으로 줄어든다. 또 터널을 통과하면 국가지원지방도 28호선을 통해 강원도와 충북으로 바로 연결된다.
경주시가 오류, 나정, 봉길, 관성 등 해수욕장 4곳의 개장일을 확정하고 운영계획을 내놨다. 시는 해수욕장 운영 시기를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38일간으로 결정하고 해수욕장 관리계획을 확정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해수욕장 4곳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관리운영은 해당지역 해수욕장 번영회가 맡기로 했다. 앞서 시는 올해 해수욕장 개장시기와 관리계획 결정을 위해 지난 3월 해수욕장 위험성 평가 및 현황조사 용역을 시행한 바 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촌·봉길·관성해수욕장에서 바다시청을 운영하며 피서객 편의와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개장 전까지 사업비 6억2900만원을 들여 해수욕장 내 화장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 점검 및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올해 ‘경주바다 한여름 밤의 음악축제’는 7월 27일 오후 5시 나정해수욕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해 해수욕장 4곳의 방문객 수는 10만여 명으로 전년 대비 34%가 증가했고 올해는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경주 해수욕장을 방문하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상주시는 지난 10일 ‘2024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활력타운 사업은 지방이주를 희망하는 은퇴자나 청년 등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가 복합 지원되는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상주시는 가장동 산1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370억원(국비 등 185억원, 지방비 185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4만4700㎡(약1만3500평) 규모에 청년과 지역을 잇는 '상상주도 마을’ 사업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 입주 수요층을 스마트팜혁신밸리 수료생과 귀농귀촌하는 청년층 등을 대상으로 주거(60호)‧돌봄(공동육아나눔터, 유아친화형 체육시설)‧교육‧수직농장 등 복합 생활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본 사업추진경과는 사전컨설팅, 공모 신청, 서면평가, 현장평가에 이어 최종평가를 거쳐 상주시는 이 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현장평가에서 직접 발표자로 나선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 사업이 선정될 경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 표명과 사업추진상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어필한 것이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고 한다. 또한 상주·문경지역 국회의원인 임이자 의원도 관련 부처 관계자들에게 이 사업의 내용과 필요성 강조하고 선정에 힘을 보탰다. 향후 올 하반기에는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2027년 말 준공, 2028년 1월에는 입주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주거(타운하우스)의 경우 경북개발공사, GS건설 자이가이스트, ㈜더함이 건축디자인 향상과 명품 주거공간 조성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으며, 상상플랫폼의 경우 작년에 선정된 농업벤처펀드와 ㈜MYSC와 협약을 체결해 청년 창업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상주시는 이번 지역활력타운 사업의 선정으로 120명 이상의 인구증가 효과와 고용창출 473명 이상될 것이며 생활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파생되는 일자리도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청년들의 지역 정착 지원을 통해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지방 이주 모델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저출생대응기획부(가칭)를 담당할 '저출생수석실'이 신설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저출생수석실 설치를 준비하라고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는 저출산 고령화에 대응하는 부처인 '저출생대응기획부'를 부총리가 이끄는 조직으로 신설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저출생부를 전담할 수석이 필요하다"며 저출생수석실 설치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저출생부가 신설될 경우 현재 대통령실 편제로는 사회수석실이 담당해야 하는데, 사회수석실은 이미 너무 많은 업무를 맡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날 회의에서 저출생부를 전담할 새 수석실의 필요성이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저출생 문제를 맡을 수석과 비서관으로 누가 좋을지 많이 검토하고 이야기해보자고 했다"고 전했다. 신설될 저출생수석실은 정책실장
금융당국이 13일 발표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에 따라 전체 230조원 규모인 PF 사업장의 5∼10%가 재구조화와 매각 등 구조조정 타석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추가 충당금 적립과 경·공매가 진행되면서 제2금융권은 수조원대 추가 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으로 사업장 등급은 현행 3단계(양호, 보통, 악화우려)에 4단계(양호, 보통, 유의, 부실우려)로 확대된다. 현재 '악화우려' 사업장은 금융사가 대출액의 30%가량을 충당금으로 쌓아야 하는데, 앞으로 '부실우려' 사업장은 충당금을 회수의문 수준인 75% 수준으로 쌓아야 한다. 금융당국은 전체 사업장 중 90∼95%가 정상 사업장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나머지 중 약 2∼3%가 경·공매가 필요한 '부실우려'로, 3∼7%가 재구조화·자율매각이 필요한 '유의'로 분류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말 기준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규모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심의가 시작도 하기 전에 삐걱거리고 있다. 노동계는 특정 공익위원 위촉에 대한 적절성을 문제 삼으며 임명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해당 공익위원은 현 정부가 근로시간 개편 논의를 위해 발족한 '미래노동시장연구회'의 좌장을 맡아 한때 거센 논란을 불러왔던 '주69시간' 가능 근로시간 제도의 개편안을 설계한 인물이다. 한국노총은 13일 성명을 통해 "반노동 보수성향의 13대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 임명을 당장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노총은 "특히 권순원 위원(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은 현 정부의 노동개악을 가장 신봉하는 자로 이를 앞장서 수행한 미래노동시장연구회, 상생임금위원회와 같은 정부위원회에서 수장 역할을 자처하며 장시간 노동시간·직무성과급 임금체계 도입에 앞장섰다"고 임명 칠회를 요구했다. 또 "김기선(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정민 위원(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역시 권순원 위원과 함께 미래노동시장 연구회에서 활동하며 노동개악에 동조한 사람"이며 "이인재 위원(인천대 경제학과 교수)은 이명박 정부 당시 전교조 활동이 학생 학업 성취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반노동 성향을 드러내거나 2018년 사회적 대화 원칙의 최저임금위원회 결정원칙을 부정하는 논문을 게
구미시의회 의원과 직원 40여 명은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구미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12일 배구 경기장과 보디빌딩 경기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격려 방문은 12년 만에 구미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의 성공과 구미시 선수단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 전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지켜보고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과 코치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승리의 메시지와 열띤 응원을 통해 선수들의 기운을 북돋아 줬다. 안주찬 의장은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며 "대회가 끝날 때까지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서부소방서는 13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 태성소방 대표 박진수 소방시설관리사를 교관으로 화재안전조사반과 119안전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점검 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중점 내용은 △소방시설 구조이해·작동 이론교육을 통한 소방시설 유지관리 역량 강화 △경보설비 점검 장비 사용법(열연기감지기시험기, 멀티테스터기 등) △소화설비(옥내소화전·스프링클러) 제어반 주요 기능 점검 등을 교육했다. 또한 소방서에서 실시하는 화재안전조사와 소방시설관리업체에서 점검방법의 차이와 문제점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13일부터 6월 12일까지 '농업스타트업단지' 입주 청년농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업스타트업단지'는 집단화된 유휴농지, 국・공유지 등을 공사에서 매입 후 스마트팜 영농이 가능하도록 기반정비해 청년농업인에게 임대 또는 매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는 전북 김제시와 경북 상주시 2개소며, 공고일 기준 농지소재지 시·군에 주민으로 등록돼 실제 거주하거나 계약체결 전까지 전입을 마쳐야 한다. 선발인원은 김제 4명, 상주 2명 등 총 6명을 선발하며, 사업대상자로 선정완료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은 기반이 정비된 농지에 대해 저렴한 임차료로 농지임차가 가능하고, 선임대후매도, 매입조건부임대 방식으로 매입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는 모집공고일 현재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농업인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과정 수료자(2025년 수료예정자 포함) 또는 농업계 고등학교·대학교 졸업생(2025년 졸업예정자 포함) 이거나, 경영실습 임대농장 운영경력 2년 이상 또는 스마트팜 영농(근무) 경력 2년 이상인 자다. 지원내용 및 사업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농지은행포털(www.fbo.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강북경찰서는 13일 태전휴먼시아 1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여성청소년계 학대예방경찰관(APO)·관리 사무소장·동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 가정폭력 인식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치안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련한 자체 예방 시책인 '가정폭력 인식개선 안전 주민(ZOOM-IN) 프로젝트' 추진 일환으로 주민 의견 수렴 및 가정폭력 예방 협력과제 발굴을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 결과 가정폭력 인식개선을 위한 아파트 입주민 대상 홍보 방송을 실시하고 게시판과 엘리베이터 내에 안내 포스터를 게시하기로 했으며 주민밀착형 가정폭력 예방 홍보 캠페인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2024년 국토교통부 등 8개 부처가 협업해 공모한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영주시와 상주시가 선정돼 전국 최다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은 인구감소, 일자리 감소, 청년 유출, 지역 쇠퇴 등으로 악순환이 지속되는 지역에 귀농·귀촌하는 은퇴자·청년층 등을 대상으로 지방 이전을 유도하고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가 복합된 균형 있는 생활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에 이어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등 8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지난해보다 3곳이 늘어난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선정 방식도 광역 도별 1건씩 지정하던 방식에서 서면 심의를 통과한 7개 도의 15곳 중 사업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해 준비가 잘된 시군을 선발하는 무한 경쟁 방식으로 바뀌었다. 영주시가 계획한 ‘영주 플레이그라운드 HIVE’는 하망동 514번지 일원 4만 3천여㎡ 부지에 총사업비 694억원을 투입해 청년과 신혼부부, 지역주민을 위한 연립주택 70호와 복합커뮤니티센터, 실내스포츠복합시설 등을 조성한다. 영주시는 2027년 준공 예정인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지역 대기업인 SK스페셜티 추가 투자로 유입되는 청년과 지역 신혼부부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정주 여건과 편의시설을 갖춰 인구 감소가 심각한 영주시 도시 활력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 ‘청년과 지역을 잇는 상상주도’는 가장동 산11번지 일원 4만4700㎡ 부지에 총사업비 370억원을 투입해 타운하우스 60호, 상상플랫폼, 상상체육센터, 수직농장(2동)을 조성한다. 상주시는 사업 현장과 20분 거리에 있는 상주스마트팜혁신밸리의 교육생과 귀농귀촌인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상상플랫폼 내 돌봄 서비스와 창업프로그램 지원으로 지역 정착 환경을 조성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여러 부처가 함께 지방소멸에 대응한다는 데에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을 살리는 공모사업에 최선을 다해 국비도 확보하고 인구도 늘리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에 집중하는 가운데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이 선정돼 힘들고 어려운 싸움에 승리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